‘2023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이 성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중앙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일자별로 프로그램 및 펼쳐진 행사 등을 살펴보면, 우선 3일에는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와 황윤찬 광주전남센터장이 각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센터 유찬선 교수가 ‘장애인 전신마취’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4일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학회장이 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 보고 이후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도담학교는 공립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특수학교로, 지난 2018년 9월 개교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필두로 치주과‧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주도담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심화치료가 필요한 재학생을 선정해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